전공의대표·수련병원장들 만남…"빠른 수련환경 안정 필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공의대표·수련병원장들 만남…"빠른 수련환경 안정 필요"

연합뉴스 2025-08-26 18:28:42 신고

3줄요약
대한전공의협의회-대한수련병원협의회 '맞잡은 손' 대한전공의협의회-대한수련병원협의회 '맞잡은 손'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6일 서울역사 내 한 한식집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대한수련병원협의회 간담회에서 김원섭 대한수련병원협의회 회장(왼쪽)과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2025.8.26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대한수련병원협의회(대수협)는 26일 전공의 복귀 후 의사 수련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대수협은 전국의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 수련을 담당하는 병원들의 모임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성존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원섭 대수협 회장을 포함해 서울대병원 등 주요 수련병원 전공의 비대위원과 병원장들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료계 갈등 봉합과 국가 차원의 전공의 수련 투자 외에도 수련병원별 수련환경 TF(태스크포스) 설치, 다기관 협력 수련 등이 제시됐다.

한성존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하반기 모집을 통해 상당수 전공의들이 수련 현장으로 돌아올 예정"이라며 "이번 사태는 무리한 정책 추진과 오래된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며 우리에게는 의료 현장을 다시 세워야 하는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간담회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하며 수련환경이 빠르게 안정화하고 한발 더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섭 회장은 "대수협은 좋은 수련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수련협의체나 한국형 수련관리기구 등과 관련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계속 대전협과 만나 좋은 수련 환경을 만들고 국민 건강을 위해서 좋은 의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at@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