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서장훈이 다시 코트에 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장훈은 SBS TV '열혈농구단' 감독을 맡는다. 전 농구선수 전태풍과 함께 연예인 농구단을 결성한다. 필리핀 연예인 농구팀과 친선 경기를 연다. 장소는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로, 약 15000석 규모의 아시아 최대 실내 경기장이다. 한국과 필리핀 스포츠 문화 가교 역할을 할 전망이다.
단순한 스포츠 예능이 아니다. 문화 교류와 스포츠 외교,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콘텐츠다. 연예인과 스포츠, 한류와 현지 문화를 결합, 기존 농구 예능과 차별화한다.
관계자는 "서장훈은 K-농구의 상징적인 인물"이라며 "연예인들과 팀을 꾸려 필리핀에서 경기하는 점만으로도 화제성이 충분하다. K-농구가 스포츠를 넘어 문화 콘텐츠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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