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최근 송우중학교에서 ‘디지털 창작소’ 개소식을 열고 미래교육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창작소는 포천시가 추진 중인 2025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유휴 공간을 활용해 코딩·인공지능(AI)·드론 등 정보화 교육에 특화된 창의적 학습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정일범 교장, 소성숙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연제창 학교운영위원장, 안수정 학부모회장, 지역 중학교 교장단 및 학부모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시는 2024년 갈월중, 영중중, 선단초에 이어 2025년 송우중을 포함해 총 7개교에 디지털 창작소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정일범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창작하며 미래 사회를 살아갈 힘을 기를 수 있는 배움터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에서도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부모와 학생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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