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웹툰 '상남자'가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네이버웹툰 자회사 스튜디오N은 26일 웹툰 '상남자'를 바탕으로 동명 드라마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상남자'는 기업 최고 경영자까지 올랐지만, 사랑하는 모든 것을 잃게 된 주인공 한유현이 젊은 시절로 회귀해 다시 인생을 사는 이야기를 그렸다.
과거로 돌아가 다시 신입사원부터 단계를 밟아 올라가는 '오피스 물'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웹소설이 원작으로, 2020년 웹툰으로 만들어진 뒤 글로벌 누적 조회 수 4억7천만 회를 넘겼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를 만든 배우 출신 감독인 김희원이 연출을 맡는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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