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거창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25일) 오후 6시 19분께 거창읍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A씨를 2~3㎞ 떨어진 강변에서 검거했다.
B씨는 팔 등 부위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편의점 업주와 금전 문제로 갈등을 겪던 중 점주를 찾아갔다가 종업원과 말다툼 끝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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