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거장 자파르 파나히 22년만에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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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거장 자파르 파나히 22년만에 한국 온다

모두서치 2025-08-26 16:53: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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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아시아 영화를 대표하는 거장 중 한 명인 이란의 자파르 파나히 감독이 한국에 온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린나래미디어는 파나히 감독이 다음 달 17일 열리는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26일 밝혔다. 파나히 감독이 한국에 오는 건 22년만이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파나히 감독 새 영화 '그저 사고였을 뿐'은 이번 부산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고, 파나히 감독은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도 받는다. 파나히 감독은 부산영화제 개막식 무대에 오르는 것과 함께 '그저 사고였을 뿐'으로 공식 기자회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파나히 감독은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을 받게 된 데 대해 "이란에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이 날마다 더 어려워지는 이 시기에 이 상은 영화가 여전히 국경과 언어 그리고 그 어떤 한계도 넘어설 수 있는 힘을 가졌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며 "이 상은 개인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침묵 속에서, 망명 중에, 혹은 압박 속에서도 창작을 멈추지 않는 모든 이들을 대신해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나히 감독은 2000년 베네치아에서 황금사자상을, 2015년 베를린에서 황금곰상을 받은 올해 78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까지 받아내며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했다.

'그저 사고였을 뿐'은 과거 정치범으로 수감 생활을 했다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던 바히드가 자신을 고문했던 남자를 어떤 소리를 통해 발견하고 그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국내 정식 개봉은 10월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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