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2분께 사상구의 한 제조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장인 A(60대)씨가 온몸에 2~3도 화상을 입었으며, 다른 업체 직원 B(30대)씨가 얼굴과 상반신에 3도 화상 등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화재와 관련해 "폭발음이 들렸다"는 등의 119 신고가 총 13건 접수됐다.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은 낮 12시45분께 큰 불길을 잡았고, 화재 발생 37분 만인 낮 12시59분께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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