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데뷔 첫 예능형 자체 콘텐츠와 함께, 무대 밖 '개그본능'을 드러내 K팝 팬들을 미소짓게 하고 있다.
최근 클렙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케플러 자체 콘텐츠 ‘Don’t Be Dumb!‘을 공개했다.
‘Don’t Be Dumb!‘은 지난 19일 발표된 케플러 미니7집 ‘BUBBLE GUM(버블 검)’의 수록곡과 같은 타이틀과 함께 ‘다연&히카루의 고민 상담소’를 메인 콘셉트로 한 2부작 콘텐츠다.
상담소 사장 김다연과 직원 히카루 앞에 최유진과 휴닝바히에, 김채현과 샤오팅이 각각 에피소드마다 등장, ‘컴백을 앞두고 야식을 참기 힘들다’, ‘레슨 시간마다 눈만 마주치면 웃는 멤버 때문에 선생님 눈치가 보인다’, ‘스케줄이 바빠서 잠을 못 자고 있다’ 등 현실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각양각색의 고민에 엉뚱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김다연과 히카루를 비롯, 멤버 각각의 티키타카 케미와 의외로 뛰어난 예능순발력이 집중조명돼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시청한 K팝 팬들은 “상황극 정말 잘한다”, “저세상 상담소네”, “기다려온 콘텐츠! 너무 재밌고 다 귀여워”, “정말 귀여운 상담소잖아” 등 다국어 댓글로 칭찬을 보냈다.
한편 케플러는 최근 새 앨범 ‘BUBBLE GUM’ 활동중인 가운데, 오는 9월부터 단독 콘서트와 콘서트 투어 등의 열일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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