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역 매력 담은 관광기념품 발굴 시동

영천시청 전경.

경북 영천시는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기념품)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과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다.

공모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한다.

시는 출품작 중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