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끊긴 전북, 강원과 코리아컵 4강 2차전서 '더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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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끊긴 전북, 강원과 코리아컵 4강 2차전서 '더블' 도전

모두서치 2025-08-26 15:5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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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강원FC와의 코리아컵 4강 2차전을 통해 더블에 도전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북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강원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2차전을 갖는다.

지난 20일 4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둬, 이날 경기에서 결승 진출팀이 결정된다.

다만 전북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전북은 지난 16일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리그 22경기 무패를 달렸다.

역대 최다 무패 기록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그렸지만, 강원과의 첫 번째 경기 무승부로 제동이 걸렸다.

다소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던 전북은 결국 24일 포항과의 리그 경기에서 1-3 패배를 당하며 무패 기록이 깨졌다.

18승6무3패(승점 60)로 리그 단독 선두는 유지했다. 2위 김천상무(승점 46)와 큰 승점 차도 이어갔지만, 2관왕(더블)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직전 경기에서 흔들린 데다, 2차전은 강원의 홈에서 펼쳐진다.

전북과 달리 직전 리그 경기에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하며 분위기도 탄 상황이다.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강원은 구단 첫 코리아컵 결승 진출 및 우승을 노리고 있다.

단 두 걸음만 남겨놓고 있는 만큼, 주춤하는 전북을 상대로 전력을 다할 가능성이 크다.

전북은 코리아컵 5회(2000·2003·2005·2020·2022년) 우승팀으로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강원전에서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한다면, 30일 울산 HD와의 현대가더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더블을 꾀하는 전북으로선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한판이다.

 

 

 

 

 


한편 이날 K리그1 광주와 K리그2 부천FC1995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격돌한다.

지난 20일 광주 홈으로 치러진 1차전에선 광주가 2-0 완승을 거뒀다.

2차전이 부천 홈에서 열리지만, 1부 팀과 2부 팀의 전력 차이가 있어 홈 어드밴티지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 광주가 리그 직전 라운드에서 패배했으나, 부천 역시 리그 하위권인 천안시티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광주가 무난하게 부천을 잡고 결승에 오를지, 부천이 기적의 자이언트 킬링을 해서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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