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의 중국 신인 보이그룹 '뻔푸소년CIIU'(奔赴少年CIIU)가 베일을 벗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JYP에 따르면 뻔푸소년CIIU는 지난 22일 첫 번째 앨범 '우리의 출발'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뻔푸소년CIIU는 JYP의 현지화 전략 프로젝트로 탄생한 신인 그룹으로, 중국에서는 '보이스토리'(BOYSTORY)에 이어 두 번째다.
멤버는 전원 중국인으로 뤄옌, 리씨지에, 황원진, 바이위안하오, 왕티엔이, 류저흥 등 6명으로 구성됐다.
팀명 중 'CIIU'는 영어 약자로 '아무리 멀더라도 반드시 당신에게 닿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데뷔 앨범 '우리의 출발'에는 타이틀곡 '출발의 여름' 등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다섯 곡이 담겼다.
'출발의 여름'은 청량한 기타 사운드와 경쾌한 드럼 비트가 인상적인 곡으로 '지금 이 순간 망설이지 말고 출발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곡은 발매 직후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서 발매 당일 자 일간 트렌딩 차트 10위에 오르며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멤버들은 데뷔 날 중화권 대표 음악 시상식인 2025 TIMA'(TMELive International Music Awards)에서 박진영 JYP 대표와 함께 '허니'(Honey)를 열창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뻔푸소년CIIU는 중국에서 예능 프로그램과 쇼케이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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