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은대리문화벽돌공장' 개관 2개월 만에 방문객 5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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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은대리문화벽돌공장' 개관 2개월 만에 방문객 5천명 돌파

경기일보 2025-08-26 15:37: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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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전곡읍 평화로 940번길에서 열린 ‘은대리문화벽돌공장 개관식’에서 김덕현 군수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군 제공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 940번길에서 열린 ‘은대리문화벽돌공장 개관식’에서 김덕현 군수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군 제공

 

연천군이 폐벽돌공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은대리문화벽돌공장’이 개관 두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5천명을 돌파하며 DMZ 문화예술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전곡읍 평화로940번길에서 문을 연 은대리문화벽돌공장은 개관 직후부터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타 지역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고 있다.

 

공장 내부는 1만9천800㎡(600평) 규모로 과거 산업시설 원형을 보존한 채 전시와 공연, 문화예술 교육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현재 운영 중인 개관 기념 특별전과 상설 체험 프로그램 등은 ‘옛 공장 속 문화예술 체험’이라는 독특한 매력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에는 전시장 내 관람객 휴식공간인 카페가 새롭게 문을 열 예정으로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한 문화체험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대리문화벽돌공장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정기 프로그램과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다음 달에는 클래식 공연 ‘황희정의 음악세상’과 인형극 ‘상상놀이터’가 진행되고 10월 퓨전국악 공연과 함께 ‘은대리 예술 장터 아트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11월 아트디렉터와 함께하는 전시 감상회와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상시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8월 ‘나만의 부채 꾸미기’, 9월 캐릭터를 활용한 컬러링 체험, 10월 3D 페이퍼 아트 만들기, 11월에는 ESG 환경 정크아트 키링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한 전시 및 체험 콘텐츠 확대를 통해 ‘산업유산에서 문화예술로의 재생’이라는 비전을 지속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대리문화벽돌공장은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940번길 72-27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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