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지역 농협을 대표할 이사 후보자를 선출하는 농협중앙회 이사 추천대회에서 뒷돈이 오간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6일 도내 조합장 10명의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한 농협 조합장 A씨는 지난해 5월 농협중앙회 이사 추천대회에서 당선을 목적으로 9명의 다른 지역 농협 조합장들에게 금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증재로, A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9명을 특정경제범죄법상 증재 혐의로 입건한 데 이어 이날 압수수색을 통한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피의자들의 휴대전화와 관련 서류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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