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응수가 MBC 간판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과시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27일 밤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김응수, 김동완, 빽가, 김호영이 출연하는 'K-아재 흥행 헌터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응수는 이날 방송에서 MBC 사장 출마를 선언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꼰대인턴' 등 수많은 흥행작에 출연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연예대상 대상 수상보다 MBC 사장 자리가 더 쉬울 것 같다"는 폭탄 발언을 쏟아낸다.
김응수는 최근 손석구, 최희서와 함께 촬영한 할리우드 영화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캐스팅 제안을 받았지만 비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대본을 태울 뻔했던 사연, "김응수가 아니면 안 된다"는 감독의 강력한 러브콜로 할리우드에 입성하게 된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영화 '타짜'에서 곽철용이 아닌 아귀 역을 제안받았던 과거와 국민 유행어 "묻고 더블로 가"의 탄생 비화까지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서천군 맥문동 축제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트로트와 MZ 버전 테마송을 선보이고, 김호영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꾸미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더불어 미국 명문대를 졸업한 두 딸에 대한 자랑과 숨겨둔 셋째 딸(?) 이야기도 털어놓으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예측불허의 매력을 지닌 김응수의 활약은 8월 2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솔함과 유쾌함이 공존하는 김응수의 '라디오스타' 출연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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