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프리엄 커피 라운지 '리저브광화문' 개점

스타벅스가 서울 광화문에 프리미엄 커피 라운지 ‘리저브광화문’을 열었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 광화문 광장에 세 번째 도심형 리저브 전용 매장 ‘리저브광화문’을 오는 28일 개점한다.

26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리저브광화문은 장충라운지R, 리저브도산에 이어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운영된다. 단일 원산지에서 재배돼 깊고 독특한 풍미를 가진  원두로 음료를 제조하고, 바리스타의 전문적인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음료, 원두, 추출방식을 선택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험형 바(BAR)에서는 다양한 추출 기구를 활용한 바리스타의 섬세한 음료 제조 과정과 퍼포먼스를 눈 앞에서 경험할 수 있다. 스모크 건으로 연기를 주입하는 훈연 방식인 ‘리저브 스모크드 콜드 패션드’, 크림을 불로 그을려 달콤한 풍미를 극대화한 ‘프렌치 바닐라 말차 라떼’ 등이 대표적이다.

리저브광화문에서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가 커피를 제조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리저브광화문의 전용 칵테일 바인 'BAR MIXATO'에서는 광화문을 상징하는 대표 음료로 개발한 ‘광화문 믹사토’를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가 음료명에 랜드마크 명칭을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히비스커스 티의 붉은색과 블루 라임의 푸른빛이 층을 이뤄 태극 문양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되는 ‘퓨어 말차 모히토’도 리저브광화문에서만 판매한다.

리저브광화문은 총 130여 석 규모의 매장으로, 해외 스타벅스 로스터리를 떠올리게 하는 인테리어 요소들로 배치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는 “리저브광화문은 서울의 중심이자 랜드마크의 상징성을 갖고 있는 광화문에서 스페셜한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리미엄 커피하우스”라며 “스타벅스 리저브의 모든 것을 담은 리저브광화문에서 일상의 여유와 품격을 즐겨 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