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혜경 불러 '이준석 여론조사 대납 의혹'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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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혜경 불러 '이준석 여론조사 대납 의혹' 조사

연합뉴스 2025-08-26 14:1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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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의혹' 최초 제보…앞서 김건희특검도 조사받아

'이준석 여론조사비 대납의혹' 참고인 조사 출석한 강혜경씨 '이준석 여론조사비 대납의혹' 참고인 조사 출석한 강혜경씨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명태균 의혹을 폭로한 강혜경 씨가 26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 참고인 조사를 위해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 2025.8.26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26일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마포청사로 강씨를 불러 이 대표가 실제로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는지, 명씨와 이 대표 사이에 어떤 대화와 대가가 오갔는지 등을 캐묻고 있다.

강씨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부소장으로 근무하며 실무를 담당한 바 있다.

강씨는 경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 "알고 있는 만큼, 자료를 갖고 있는 만큼 경찰에서 자료를 요청하시면 제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조사를 받았던 김건희특검 쪽에 자료를 다 제출해놨다며 "통합해서 수사하는 방향으로, 경찰 쪽에서도 특검으로 사건을 일원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21년 국민의힘 대표 경선 당시 고령군수 출마를 준비하던 정치지망생 배모 씨로부터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서울경찰청은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가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지난 5월 말께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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