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반구대암각화 침수 해결 나선다…“사연댐 수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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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반구대암각화 침수 해결 나선다…“사연댐 수문 설치”

이데일리 2025-08-26 13:55: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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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환경부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반구대암각화의 여름철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연댐 수문 설치를 추진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김성환 장관은 26일 낙동강권역 신규댐 후보지와 세계문화유산인 반구대암각화현장을 방문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7월 신규 댐 후보지 14곳을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이날 김 장관은 낙동강권역 신규댐 후보지 4곳인 경북 예천군 용두천댐, 경북 김천시 감천댐, 경북 청도군 운문천댐, 울산 울주군 회야강댐을 방문해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김 장관은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반구대암각화도 찾았다.

반구대암각화는 지난달 12일 세계문화유산 등재됐으나 여름철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를 겪고 있다.

이에 김 장관은 반구대암각화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연댐에 수문을 설치하는 계획을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로부터 보고 받았다.

환경부는 세계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수문 설치를 최대한 앞당겨 추진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세계문화유산인 반구대암각화의 보존을 위해 울산, 대구 등 지역 간 상호 협력과 함께 낙동강 수계 전반의 물 문제도 원만히 합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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