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수정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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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수정 가결

센머니 2025-08-26 13:28: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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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대상지 위치도(자료=서울시)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대상지 위치도(자료=서울시)

[센머니=박석준 기자] 26일 서울시는 전일 열린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4호선 명동역 인근의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부지로 내에는 건축자산후보인 대한적십자사 별관동이 포함돼 있다. 1929년 건립된 별관동과 1972년 건립된 적십자사 본관동, 도시계획시설(주차장) 등이 혼재돼 있다. 단일용도의 기능이 저하돼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은 대한적십자사 방문민원 수요 대응을 위한 것으로 동시에 명동·남산 권역의 관광 및 열악한 지역 주차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계획시설(주차장)사업을 시행하려는 목적으로 전해졌다. 이는 대한적십자사 등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도시계획시설(주차장)사업 추진을 위해 건축물의 규모(밀도)를 결정한다. 대한적십자사부지 내 도시계획시설 부지와 건축자산후보가 위치한 부지를 분리해 건축자산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자 획지(계획관리구역)를 조정하는 것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도시계획시설 부지에 약 24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기존 주차장 대비 약 2배 규모다. 대한적십자사를 찾는 방문객은 물론 명동과 남산을 찾는 관광객의 주차 수요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남산 곤돌라 하부 탑승장과 인접해 있다. 향후 곤돌라가 완공되면 곤돌라 이용객에도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지역 내 부족했던 주차 공간을 확충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과의 상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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