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예단포 해양 정화 활동…섬 관광 환경 개선 앞장

인천대 RISE 사업단, 인천관광공사 섬발전지원센터, 이오시스템 관계자들이 해양 정화 활동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대학교 제공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은 최근 이오시스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 중구 예단포 일대에서 ‘섬사랑 실천대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섬사랑 실천대회’는 인천 섬 지역의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 보전을 목표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기업·대학·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실현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에는 인천대 RISE사업단, 인천관광공사 섬발전지원센터, 이오시스템 임직원 등 22명이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 수거 및 해양정화 활동을 했다. 이어 열린 지역 간담회에서는 섬 관광환경 개선과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규원 인천대 RISE사업단장은 “섬사랑 실천대회는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이 아니라 기업과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해양보전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인천 섬의 가치를 지키고 ESG 경영의 모범사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