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한미 정상 의지가 북미·남북대화 재개 촉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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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한미 정상 의지가 북미·남북대화 재개 촉진할 것"

모두서치 2025-08-26 13:05: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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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6일 "한반도 평화를 향한 한미 정상의 굳건한 의지가 북미대화 그리고 남북대화의 재개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중앙일보-CSIS 포럼 2025'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 정상이 북한과의 관계 개선,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한 협력에 완벽한 공감을 이뤘다는 점"이라고 했다.

또 "북미 간의 적대 상태 해소, 이것이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현상 변경'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피스 메이커(peace maker)로서의 현상 변경 의지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이라는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핵심 합의가 조속한 시일 내 실질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이것을 해 낼 수 있는 지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일하다"고 했다.

아울러 "북한정권 수립 80년 동안 15명의 미국 대통령이 거쳐 갔지만, 북한 지도자를 만나 담판을 벌인 지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일하다"며 "따라서 북미정상회담의 재개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정부는 조속한 북미정상회담을 지지한다"며 "남북관계를 통해 북미 대화 재개와 진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해 갈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대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께서 피스(평화)메이커를 하시면 저는 페이스메이커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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