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中, 동중국해에 또 해상구조물…극히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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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中, 동중국해에 또 해상구조물…극히 유감"

모두서치 2025-08-26 11:58: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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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일본 정부가 배타적경제수역(EEZ)·대륙붕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동중국해에서 중국이 새로운 구조물을 설치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반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전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동중국해의 EEZ와 대륙붕 경계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이 해당 해역(중일중간선 서쪽)에서 일방적인 개발을 이어가며 새로운 구조물 설치 움직임이 확인됐다"며 "극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동중국해에서 양국의 EEZ와 대륙붕 경계는 여전히 미확정 상태다.

일본은 오키나와 제도와 중국 본토 사이 해상의 '중일중간선'을 EEZ 경계선으로 주장하는 반면, 중국은 오키나와 해곡까지 대륙붕이 이어진다고 보고 EEZ 경계선을 더 동쪽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앞서 양국은 2008년 6월 동중국해 가스전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2010년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인근에서 중국 어선과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충돌하는 사건을 계기로 협상이 중단됐고, 이후 공동 개발은 재개되지 못했다.

중국의 동중국해 구조물 설치는 이번이 21번째라고 외무성은 전했다.

외무성은 가나이 마사아키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주일 중국대사관 차석 공사에게 강력히 항의하고 2008년 합의의 조속한 이행을 위한 협상 재개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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