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스컴서 신작·파트너십 등으로 글로벌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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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게임스컴서 신작·파트너십 등으로 글로벌 전략 제시

투데이신문 2025-08-26 11:4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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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게임 미디어 허브, ‘게임스컴 2025’ 전용 탭 개설 [사진=넷마블]
넷마블 게임 미디어 허브, ‘게임스컴 2025’ 전용 탭 개설 [사진=넷마블]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넷마블이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인 ‘게임스컴 2025’에서 글로벌 공략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26일 넷마블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게임스컴 2025’을 통해 ▲신작 공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확대 ▲이용자 참여형 마케팅 ▲파트너십 시너지 등 네 가지 전략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게임스컴에서 신작 3종을 공개하며 콘텐츠 포트폴리오의 폭과 깊이를 확장했다. 첫 번째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 행사에서 공개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은 누적 판매 5500만 부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 모집을 깜짝 발표하며 국제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몬길: star dive> 는 넷마블 자체 IP 기반의 수집형 RPG로 2013년 출시된 <몬스터 길들이기> 의 정식 후속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최신 3D 게이밍 모니터와 갤럭시 Z 폴드7을 활용한 시연을 제공했다.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구현된 그래픽과 타격감으로 현장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젝트 블룸워커> 는 ‘힐링형 어드벤처’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콘솔 타이틀이다. 감성적 그래픽과 환경 치유를 소재로 한 크래프팅 어드벤처 장르로 기존 생존형 게임과 차별화된 세계관을 선보였다. 엑스박스 부스 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 공간이 마련됐다.

넷마블은 게임스컴 2025 기간 동안 글로벌 이용자와의 실시간 소통도 강화했다. 자사 게임 미디어 허브 내에 ‘게임스컴 2025 전용 탭’을 신설하고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사진과 영상을 포함한 관련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한 참여형 마케팅도 강화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은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행사와 동시에 글로벌 CBT 모집을 개시했고, <몬길: star dive> 는 게임스컴 행사 기간 중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하며 관람객을 잠재 이용자로 전환시키는 전략을 전개했다. 단순한 관람이 아닌 체험 중심의 접점을 늘려 초기 충성 이용자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파트너십 측면에서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이 돋보였다. 넷마블은 별도의 부스를 운영하지 않고 B2C관 삼성전자 부스에 <몬길: star dive>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22~23일 독일 쾰른 Dock2 행사장에서 열린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 체험 행사에도 참여해 갤럭시 Z 폴드7을 통해 신작을 시연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게임스컴 2025를 통해 자체 IP, 글로벌 IP, 신장르 시도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을 명확히 했다”며 “소통, 체험, 기술 협력을 아우른 전략으로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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