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스마트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의왕시는 시민이 주도해 일상의 문제점을 찾아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현장의 문제해결을 시도하는 시민 주도형 혁신 모델인 ‘스마트 도시 리빙랩’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리빙랩’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민이 주도해 일상의 문제점을 찾아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주택가를 비롯해 골목, 재래시장, 도로 등 시민의 모든 삶 현장의 문제해결을 시도하는 시민 주도형 혁신 모델이다.
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도시 구현과 시의 혁신적인 미래 도모를 위한 ‘스마트 도시 리빙랩’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참여단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스마트도시 및 리빙랩 교육, 분과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시 리빙랩 시민참여단은 도로와 안전, 교통을 위주로 의견을 나누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리빙랩은 12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리빙랩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는 실제 시 정책이나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의왕을 더 살기 좋은 첨단 스마트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의왕시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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