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김가영의 하나카드 꺾고 프로당구 PBA 팀리그 2R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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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김가영의 하나카드 꺾고 프로당구 PBA 팀리그 2R 우승

모두서치 2025-08-26 11:0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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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웰컴저축은행이 프로당구 PBA 팀리그 2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일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2라운드 최종일 하나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4-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획득한 웰컴저축은행(6승 3패 승점 18)은 하나카드(6승 3패 승점 17)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며 2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직전 시즌인 2024~2025시즌 2라운드 우승 이후 약 1년 만에 정규 라운드 정상에 등극했다.

1라운드 우승 팀인 하나카드는 라운드별 우승제 전환 이후 최초로 2개 라운드 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승점 1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마지막 날 선두 수성에 실패했다. 2위 하림(6승 3패 승점 17)과 승점이 같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밀려 3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웰컴저축은행은 선봉으로 나선 남자복식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한지승이 신정주-김병호를 5이닝 만에 11-3으로 꺾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후 2세트 여자복식에서 최혜미-용현지가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에 0-9(4이닝)로 패했지만, 3세트 남자단식에 출격한 사이그너가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을 15-11(12이닝)로 돌려세우며 재차 리드를 잡았다.

웰컴저축은행은 4세트 혼합복식에서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가 최혜미와 호흡을 맞춰 김병호-김진아를 9-4(4이닝)로 제압, 격차를 벌렸다.

주장 산체스는 5세트 남자단식에도 출전해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그는 신정주에게 초구 5점을 허용했으나 3이닝째 4득점 이후 다음 이닝에서 끝내기 하이런 7점을 쓸어 담아 11-5로 마무리했다.

2라운드에서 12승 6패(단식 6승 3패·복식 6승 3패)의 호성적을 낸 산체스는 최우수선수(MVP·상금 100만원)로 뽑혔다. 이번 시즌 웰컴저축은행에 합류한 산체스는 에스와이에서 뛰었던 2023~2024시즌 2라운드 이후 개인 통산 2번째 팀리그 MVP를 수상했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를 포함해 4명의 선수가 팀에 새롭게 합류해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이길 수 있는 자신감과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리그 3라운드는 내달 14일부터 재개된다. 앞서 오는 31일부터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시즌 4차 투어인 SY(에스와이)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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