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유진그룹 계열 동양은 지난 7일부터 29일까지 건설부문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사합동 자율점검과 공공사업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전국 현장을 순회하는 전수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박주형 동양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와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보령발전본부 저탄장 옥내화 사업현장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진그룹
노사합동 점검에는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근로자 대표가 함께 참여해 개구부 추락방지, 비계 및 철골작업, 고소작업대 등 고위험 공정을 집중 확인하고 즉시 시정조치를 병행한다. 공공사업 현장에서는 가시설물 설치, 감전·질식·폭발 예방 등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항목을 점검하며, 특히 추락·끼임·부딪힘 등 건설업 3대 재해 요인을 중심으로 세부 점검표를 활용해 현장 안전을 철저히 확인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푸른솔 GC 현장을 시작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 현장, 한국전력공사 서대문은평지사 현장, 보령발전본부 저탄장 현장 등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5일 박주형 대표이사는 보령발전본부 옥내화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안전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박주형 대표이사는 “건설현장은 단 한 번의 방심도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안전은 모든 업무의 최우선 가치가 되어야 한다”며 “현장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작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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