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美의회도서관 찾아…"韓 역사·문화 연구에 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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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美의회도서관 찾아…"韓 역사·문화 연구에 감명"

연합뉴스 2025-08-26 10:5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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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직원들 격려…치매 전문 복지기관도 방문

동포 만찬 간담회 입장하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 동포 만찬 간담회 입장하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

(워싱턴=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5.8.25 hihong@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황윤기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25일 오전 워싱턴DC의 미 의회도서관을 방문해 한국계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전했다.

김 여사는 한국계 사서의 안내를 받아 의회도서관이 소장 중인 현존 최고(最古)의 태극기 도안 등 한국 관련 사료를 살피고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가 먼 타지에서도 존중받고 연구되고 있다는 것에 깊이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의회도서관에 재직 중인 한국계 직원 10여명과 간담회도 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미 의회 도서관이 한국 관련 아카이브를 내실 있게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에는 버지니아주의 치매 전문 복지기관 '인사이트 메모리 케어 센터'를 방문했다.

김 여사는 환자 가족의 삶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현장을 살펴본 뒤 치료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환자들과 공을 던지거나 '아리랑', '섬집 아기' 등 한국의 음악을 감상했다.

김 여사는 "한국에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통이 심각하다"며 "오늘 방문을 통해 많은 것을 듣고 보면서 한국의 치매 관련 돌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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