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는 '파수DSPM'의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규 버전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저장소부터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까지 조직 전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파수의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파수 DSPM'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에 흩어진 민감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에 산재된 데이터의 보안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취약점에 대응하거나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수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클라우드 저장소는 물론, 데이터 관리 사각지대에 놓였던 SaaS 애플리케이션까지 조직의 데이터 관리 역량을 확대해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신규 버전의 파수 DSPM은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등 기업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구글 워크스페이스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사용하는 조직에서는 파수 DSPM을 통해 메일과 드라이브 등에 산재된 데이터의 통합적인 가시성을 확보하고 민감 데이터 관리 등을 통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파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은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저장소와 SaaS 애플리케이션이 보편화되면서 데이터 분산이 심해져, 조직 전체의 데이터 보안과 관리를 위해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DSPM)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차세대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파수 DSPM은 조직 전체의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데이터 관리 역량을 혁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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