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을 강화하며 기술 선도 성장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생산적 금융 확대를 목표로 하며,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과 금리 우대 지원, 국가 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 지원과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KB국민은행, 중소기업 대출잔액 1.4조원 확대 지원
특히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부문은 기업별 특성에 맞는 혜택을 제공한다.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위한 ‘KB 모아드림론’, ‘KB 우량산업단지기업 우대대출’, ‘KB 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 ‘KB 수출기업 우대대출’ 등이 대표 상품이다. 일자리 창출기업 지원을 위한 ‘KB굿잡 우수기업 금리우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 ‘KB 모아드림론’, ‘KB 우량산업단지기업 우대대출’, ‘KB 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은 지원 대상 확대와 금리 우대 혜택을 지속적으로 리뉴얼했다. 그 결과 올해 7월 말 기준 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1조 4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는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한다.
‘KB 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은 성장 가능성과 우수 기술력을 갖춘 기업에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3분기 내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 기업을 대출 대상에 추가한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정부 부처와 정책 금융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국가 전략 사업으로, 산업별 우수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해당 기업에 0.5%p 금리 우대를 제공해 혁신·첨단산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생산적 금융 기반을 확대한다.
또한 3분기 내 ‘KB굿잡 우수기업 금리우대 프로그램’과 ‘KB 수출기업 우대대출’ 리뉴얼도 준비 중이다. ‘KB굿잡 우수기업 금리우대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선정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과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참여기업’을 대출 지원 대상으로 포함해 확대한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은 0.8%p,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참여기업’은 0.3%p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KB 수출기업 우대대출’은 KB국민은행 무역금융 이용 기업과 KB수출팩토링 보유 기업까지 대출 대상을 확대한다. 조건에 따라 최대 0.9%p 우대금리를 제공해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기업 투자 촉진을 통해 실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기술 선도 성장을 이끌 중소기업과 산업 생태계의 동반 도약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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