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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각)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안내한 장소로 가 방명록에 서명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편하게 서명을 할 수 있도록 직접 의자를 빼줬다. 이에 대통령은 웃으며 고개를 한 번 끄덕인 뒤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사용하는 만년필에 관심을 보였고,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가져가실 겁니까”라는 발언을 하자 이 대통령은 웃으며 트럼프에게 두 손으로 ‘가지라는 제스처’를 보이며 선물했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트럼프 대통령 기분이 좋아 보인다”, “내가 아는 트럼프 맞나”, “좌우를 떠나서 기분좋은 장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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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한 해외 정상의 의자를 직접 밀어준 모습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백악관에서 방명록 앞에 앉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의자를 테이블 가까이로 밀어 넣어줬다.
지난 2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회동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방명록 앞에 앉은 모디 총리의 의자를 밀어 넣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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