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트럼프와 한미동맹 현대화 합의…국방비 증액”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와 한미동맹 현대화 합의…국방비 증액”

투데이신문 2025-08-26 09:55:01 신고

3줄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정책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br>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정책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을 안보 환경에 발맞춰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현대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며 “우선 국방비를 증액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정책 연설을 통해 “안보 동맹과 경제 동맹을 넘어, ‘국익 중심의 실용 동맹’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늘어난 국방비는 우리 군을 21세기 미래전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강군으로 육성하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과 자산을 도입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방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한미 간 첨단 방산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변화하는 안보 환경과 위협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양국의 능력과 태세가 더욱 확대,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반도에서 핵확산금지조약(NPT) 의무는 철저히 준수돼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한반도 평화 정착과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우리가 가진 것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무한하기 때문”이라며 “함께라면 더 위대한 것을 성취할 수 있다. 그 영광의 순간을 위해 같이 가자”고 강조했다.

Copyright ⓒ 투데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