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윤광식)은 ‘톡톡 클래식 Ⅵ – 색다른 클래식, 세 개의 시선’을 9월 12일(금), 9월 26일(금), 9월 30일(화) 총 3회에 걸쳐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새로운 주제와 구성으로 관객과 소통해온 ‘톡톡 클래식’은 올해 음악감독 겸 해설로 참여하는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함께 피아노·바이올린·첼로 등 클래식의 핵심 악기에 집중한다.
▲12일 첫 무대는 피아노와 성악이 함께 만드는 드라마틱한 밤이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오리지널 피아니스트이자 드라마 ‘밀회’ 연주로 주목받은 송영민과 피아니스트 김희진, 소프라노 안혜수가 대중에게 사랑받아 온 작품 속 클래식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26일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김다미, 송지원이 한 무대에 오른다. 슈트라우스, 그리그, 프랑크의 소나타, 비탈리의 샤콘느와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 카르멘 환상곡으로 클래식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30일은 첼로 앙상블이 주인공이다. 음악감독 송희송과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12명의 첼리스트로 구성됐다. 바흐, 파헬벨, 드뷔시 등 고전 명곡부터 <미녀와 야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와 같은 친숙한 선율까지 관객에게 감성과 위로를 전한다.
성동문화재단 윤광식 이사장은 “톡톡 클래식 시리즈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에 해설이 더해져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더 가깝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이라며 “각 악기의 고유한 빛깔을 통해 클래식이 지닌 풍요로움과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와 YES24 티켓,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며, 성동구민, 초·중·고등학생, 장애인·국가유공자(복지카드 소지자), 다둥이카드 소지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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