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표가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서 야망과 몰락을 오가는 변호사 고태섭 역을 맡아, 극의 흐름을 쥐락펴락하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3일과 24일 방송된 7, 8화에서 박정표는 로펌 '율림' 대표 자리를 노리고 윤석훈(이진욱 분)을 견제하는 고태섭의 파멸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함정 설계부터 몰락까지, 극적인 상황 변화를 촘촘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냈다.
고태섭은 극 중 자신의 계략이 수포로 돌아가자 로펌 창립주의 아들이라는 배경을 내세워 마지막까지 자존심을 굽히지 않는 인물이다. 박정표는 이러한 고태섭의 표독스러운 면모를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와 현실감 있는 표현력으로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단순한 악역 이상의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박정표는 기고만장한 태도와 무너지는 순간의 대비를 통해 권력에 대한 집착과 인간적인 나약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의 섬세한 연기는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박정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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