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시선AI는 대보디엑스(대보DX), 디윅스(DWEAX), 클라비와 공공·민간 대상 AI 전환(AX) 사업 협력을 위한 4자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4사는 △AX 신규 사업 발굴 및 공동 기획·영업·실행 △지속가능한 사업모델 개발 △AI 기술·데이터 분석·산업별 도메인 지식 공유 등에서 협력한다.
대보DX는 공공 AX·클라우드 전환(CX)와 SI(System Integration)를 수행하는 기업이다. 디윅스는 LLM 기반 에이전틱 AI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 클라비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전략적 투자기업으로 HyperCLOVA X 기반 특화 모델 개발에 주력한다. 시선AI는 비전·언어 모델(VLM) 고도화를 통해 AX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AI 플랫폼, LLM, VLM, SI 역량을 융합해 혁신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공공·민간 AX 시장을 공동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시선AI는 얼굴·객체·차량번호 인식 등 영상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VLM 기반 지능형 관제 솔루션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남운성 시선AI 대표는 “정부가 ‘AI 주권 확립’과 ‘AI 대전환’을 정책 과제로 내세우며 AX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공공·민간 전반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AI 시장은 2024년 75억달러(약 10조원)에서 2030년 933억달러(약 130조원)로 성장하며 연평균 53.1%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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