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에 시간당 최대 35㎜…오산천 잠수교 한때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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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에 시간당 최대 35㎜…오산천 잠수교 한때 통제

연합뉴스 2025-08-26 08:47: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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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 속 출근길 빗 속 출근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 남부지역에 25∼26일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산천 잠수교 등이 한때 통제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6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평택(현덕) 51㎜, 양평·이천(마장) 49㎜, 광주(오포) 47㎜, 오산 46.5㎜, 용인 40.5㎜, 수원 38.3㎜ 등이다.

1시간 최대 강수량은 평택(현덕) 35㎜, 용인(이동) 33㎜, 수원 20.5㎜ 등으로 기록됐다.

이로 인해 오산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이날 오전 6시 36분께 잠수교와 두곡교 하상도로 양방향이 통제됐다가 1시간여 만인 오전 7시 29분 통제가 해제됐다.

경기 광주시도 재난문자를 통해 ▲ 세월교 및 하천변, 하상도로 출입 자제 ▲ 도로 침수 ▲ 수목 전도 ▲ 토사 유출 등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침수로 인한 도로 장애 등 안전조치 7건과 주택 침수로 인한 배수 지원 1건 등을 조치했다.

경기 남부 4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모두 해제된 상태다.

앞서 경기도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호우 대응에 들어갔으며 둔치주차장 35곳, 하천변 1천381곳 등을 통제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양평이나 여주 쪽으로는 낙뢰를 동반된 강수가 여전히 진행 중이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경기 남부지역의 경우 5∼20㎜가량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young8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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