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주니어(19세 이하·U-19) 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을 누르고 아시아선수권대회 4연승을 달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은 25일(현지 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일본과의 제18회 아시아 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23-21 신승을 거뒀다.
조별리그 4연승을 기록한 한국은 4강에서 A조 2위인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하게 됐다.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은 오는 27일 열린다.
한국은 전반전에 2점 차로 밀렸으나, 7골을 터트린 서아영(경남개발공사) 등을 앞세워 후반에 역전하며 승리했다.
한국은 앞서 열린 17차례 대회 중 코로나19로 불참했던 제16회 대회를 제외한 모든 대회에서 매번 정상에 올랐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또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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