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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새벽 취약시간에 강한 비가 내리는 만큼, 하천변·계곡 야영장, 캠핑장 등에 위험기상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위험우려시 즉시 대피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또 지하차도, 지하주차장은 침수 우려시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반지하주택 등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예찰 및 주민 대피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산사태·홍수 위험정보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위험우려시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민방위 방송 장비 등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에게 재난정보를 신속하게 알릴 것도 당부했다.
그는 아울러 위험기상이 종료될 때까지 농수로 접근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 국민행동요령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출근 시간 교통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통제된 하상도로, 지하차도 등에 대한 우회도로 안내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25일 밤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등 중부지방과 전북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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