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
구름한점없는파란하늘
태극기만흔들어도행복한나라
반목도탓도원망도없는도시
신호등도건널목도감사하는날
새벽숲속영규의나라
묵은때먼지와화관위의벌래들사체
행운의시절인연삼불과의조우
사심없는작은봉사와감사용서도 땀과먼지로범벅된육신웃는다 비라도한눈물해주시는줄알고
행운과사심 바지런한보살들발소리참새소리 불기들고나며재깨미가루들고와 법당과조사전공간자리잡는다 열쯤되는보살들의봉사의날에 갈곳없어방황하는나잡혔다 합장하고평생오르지못할그곳이
오백일기도끝이나는초하루 지리산수도암선원인연뒤
진락산보석사보현보살문수보살
석가모니부처님불상모시는행운
살다보니그런참좋은인연내게도 내가어딧어기도하는범부에게 하얀기도덕으로감사드린하루 파란하늘부럽지않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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