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이민근 안산시장이 “관내 23개 학교가 함께 모여 지역사회와 ‘학교시설 개방’에 뜻을 모아주셨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관내 8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약’ 체결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민근 시장은 25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미 많은 학교가 함께해 주신 덕분에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길이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학교의 본래 기능을 존중하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든든히 살피겠다”며 동참한 학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학교시설 개방’은 민선8기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시 환경 조성하는 주력 사업이다.
이 시장의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인 ‘공유·개방’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의미가 깊다. 협약을 통해 운동장과 체육관, 주차장 등 학교시설을 활성화함으로써 방과 후 지역의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3일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컨퍼런스홀 중강당에서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영재교육센터 개소식 및 신입생 환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신입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안산인재육성재단 기부자들도 참석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뜻깊은 자리로 채웠다.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신입생 환영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육과정 ▲학사 운영 방침 ▲교수진 및 교육 시설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 시장은 “이번 개소식은 우리 아이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현실로 만드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다방면의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 확대와 창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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