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저는 시장의 아들...경기도는 전통시장과 상인 여러분 지원에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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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저는 시장의 아들...경기도는 전통시장과 상인 여러분 지원에 진심"

뉴스로드 2025-08-26 05:00:00 신고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뉴스로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역 상인을 만나 하반기 통큰 세일등으로 경제 살리기, 민생 살리기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안산)에서 열린 3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저는 시장의 아들이다. 제 아버지는 왕십리 중앙시장이라는 곳에서 쌀 가게를 하시다가 30대 초반에 돌아가셨다아버지 계실 적에는 시장에 살았기 때문에 지금도 시장에 가면 사람 사는 냄새가 나고, 활기가 돋고, 저 스스로가 힐링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저와 경기도는 전통시장과 상인 여러분들 지원에 있어서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경기도가 최초로 만든 소상공인 힘내GO 카드가 새 정부 들어서 중앙정부 정책으로 채택이 되면서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로 확대됐다경기도는 기존 한도 500만 원을 1,000만 원으로 늘리는 더힘내GO 카드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전통시장 상인, 골목형 상점가 상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 민생회복 핵심사업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할인·페이백 등을 지원하는 통큰 세일을 언급하면서 상반기에 (예산) 70억 원을 풀고 지금 30억 원이 남아있는데, 20억 원을 늘려서 50억 원을 만들자는 요청을 받았다경기도가 하반기 추경에 20억 원을 증액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경기도 경제활력 살리기, 민생 살리기, 지역발전, 이런 데에 있어서는 여야 또는 당의 색깔에 상관없이 함께 힘을 모아주고 있으니 잘 협의해서 좋은 소식이 들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새 정부 들어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발행한다. 지난 정부 때부터 소비 진작과 경제살리기를 위한 추경 주장을 했었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국민주권 정부에서 바로 이와 같은 소비 진작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가급적이면 소비쿠폰 소진이 완전히 되기 전에 저희가 통큰 세일을 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논의하겠다. 소비쿠폰 2차는 922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니, 상인 여러분들이 더 힘을 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상인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전통시장 알기 OX 게임, 체육대회 및 레크레이션, 동아리 축하공연 등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는 2023년 당시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의 기반이자 뿌리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처음 개최한 이후 매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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