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숙청·혁명' 표현에 대통령실 "확인 중"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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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숙청·혁명' 표현에 대통령실 "확인 중" (상보)

이데일리 2025-08-25 23:0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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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워싱턴DC)=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지금 한국과 같은 상황에서 우리가 사업을 할 수 없다”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겠다”고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라며 “숙청 또는 혁명같이 보인다”라고 썼다.(사진=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대한민국에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느냐”라면서 “숙청(purge)이나 혁명처럼 보인다. 우리는 그런 상황에서 사업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오늘 백악관에서 새 대통령(이재명)을 만날 예정이다. 이 문제에 대한 관심에 감사한다”고 적었다.

이 글은 한미정상회담이 백악관에서 열리기 불과 몇 시간 전에 게시됐다. 정상회담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후 1시에 예정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정치·사회적 상황을 ‘숙청’이나 ‘혁명’에 비유한 데 따라 이날 있을 회담 분위기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인다. 한국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재명 정부를 친중 정부로 보는 것 아니겠는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실은 “상황 파악을 하겠다”면서 직접적인 반응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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