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은 25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출연진들이 김연아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묻자 고우림은 “한 번도 싸운 적은 없다”고 말했다.
고우림은 “아무래도 저희가 3년 차 부부지만 중간에 군 복무 때문에 18개월을 비워서 신혼생활이 길어진 느낌이다. 또 둘 다 감정기복이 심하지 않아서 한결같이 잘 유지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부부싸움은 한 적이 없다고. 고우림은 “남편과 아내의 사소한 집안에서의 패턴에 대한 문제를 겪긴 해도 싸운 적은 없다. 예를 들어, 손님이 온다고 했을 때 아내는 조금 더 보이는 곳 위주로 청소를 한다면, 저는 안방부터 치우다가 한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손님 오는 데 안방 청소를 왜 하냐”고 했고, 고두임은 “배워가고 있다. 얘기 들어보니 내가 혼난 것”이라고 말하며 쑥스럽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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