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OINT] ‘커리어 대위기’ 황희찬, 국대 명단 제외…홍명보 감독 “월드컵 본선, 경기 출전 굉장히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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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커리어 대위기’ 황희찬, 국대 명단 제외…홍명보 감독 “월드컵 본선, 경기 출전 굉장히 중요”

인터풋볼 2025-08-25 21: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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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황희찬이 홍명보호에 승선하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은 25일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에 나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홍명보호는 다음 달 7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를 연달아 상대한다.

오는 9월 A매치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인범 등 대표팀 주축 선수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국-독일 이중 국적 혼혈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도 최초로 발탁됐다.

그런데 익숙한 이름이 보이지 않았다. 황희찬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25경기 2골 1도움에 그치며 부진했다. 2023-24시즌 31경기 13골 3도움을 몰아치던 모습과 사뭇 달랐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주전 경쟁에서 밀린 분위기다.

이적설도 나오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잘 아는 ‘디 애슬레틱’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겨냥한 또 다른 선수는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이다”라며 “황희찬에 대한 (두 구단의) 합의는 아직 없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는 울버햄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타협을 이끌어내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감독은 황희찬 대신 배준호, 이동경, 이재성, 이강인 등 다른 2선 자원을 택했다. 그는 “그동안 최종예선을 하면서 월드컵 진출에 힘을 보탠 선수 중 몇 명이 발탁되지 않았다. 그 선수들은 충분히 검증됐다. 언제든지 부를 수 있다. 몇 명은 제외했다. 이번 컨셉에 맞춰서 선수 선발했다”라고 말했다.

경기에 자주 나서지 못하는 해외파 선수들은 어떻게 관리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우리가 프리시즌 기간에 모든 선수를 체크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주앙 코치와 티아고 코치가 가서 연습 경기와 공식 경기를 봤다. 전체적으로 직접 가서 확인해서 선발했다. 앞으로 굉장히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홍명보 감독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출전 시간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내년 6월에 있는 월드컵 본선에는 여러 가지를 포함해 경기 출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우리가 유럽에 계속 나가서 체크하겠지만, 그런 부분들을 협회 차원에서 논의하고 있다. 어느 시점엔 우리도 새로운 방안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은 우리가 꾸준하게 소통하면서 체크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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