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의 최대 주주는 조 회장의 지분 매각으로 인해 국민연금(13.34%)으로 변경됐다. 조 회장의 지분은 8.91%(101만주)로 변경 됐다.
조 회장이 지분을 매각한 배경으로는 ‘개인 채무’ 상환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농협과 한국증권금융에 한솔케미칼 지분을 담보로 600억원 가량을 대출 받았다.
조 회장은 시장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기 보유 성향의 투자자를 직접 모색하는 등의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솔케미칼 측은 "GS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정유·화학기업으로서 평소 스페셜티 케미칼 사업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분) 인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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