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스타트업 10개사 뉴욕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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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스타트업 10개사 뉴욕 진출 지원

비석세스 beSUCCESS 2025-08-25 19:4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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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AI·디지털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밸리에 이어 새로운 스타트업 허브로 부상 중인 뉴욕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사업의 2025년 하반기 참여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8월 25일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참여기업들에게 뉴욕대학교에 마련한 '글로벌AI프론티어랩'의 사무공간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뉴욕대 스턴(Stern) 경영대학(이하 ‘뉴욕대 스턴’)의 현지 특화 AI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AIIA)을 이수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상·하반기 각 10개 기업을 선발·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참여기업 선정을 위해 진행된 공모(6월 2일~23일)에는 27개 기업이 지원해 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가 평가 및 뉴욕대와 협의를 거쳐 기술력 및 현지 진출 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10개 기업이 선발됐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랑(AI 진단 기반 맞춤형 교육), 두부(아동 발달 추적), 리소리우스(약물 효과 예측), 매드업(마케팅 자동화), 세븐포인트원(AI 기반 치매 판별), 애드(광고 효과성 판별), 에너자이(영상 화질 개선), 온택트헬스(초음파 이상 탐지), 툰스퀘어(AI 기반 웹툰·웹소설 창작), 펫나우(반려동물 생체인식) 등이다.

이들 기업은 8월 25일부터 10월 23일까지 8주간 뉴욕대 스턴의 AIIA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4주간 현지 맞춤형 솔루션 확보, 투자자 네트워킹 등 해외 진출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상반기(5월 27일~8월 15일) 참여기업들은 현지 기업과의 계약·협약 체결 13건, 미국 내 출원 3건(특허 2건, 상표 1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추가 성과가 기대되는 기업들은 하반기 참여기업들과 함께 10월 중순 개최되는 현지 한인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인 'KOOM(꿈)'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8월 22일 상·하반기 참여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반기 참여기업들은 멘토링의 효과를 강조하며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하반기 참여기업들에게 조언했다. 하반기 참여기업들은 뉴욕대의 영화·미디어 네트워크와 의료기기 등 현지 발달 산업망을 활용할 수 있는 정부지원 거점이 마련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참여기업들 간 경험 공유가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른 사업들에도 이러한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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