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전기차 충전소 안전장비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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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기차 충전소 안전장비 설치 지원

모두서치 2025-08-25 18:33: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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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기차 충전소 화재 예방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대 규모 예산을 투입해 공동 주거 시설 지하 주차장 안전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구는 올해 상반기 이 사업을 통해 17개 아파트 단지에 총 1억2000만원 보조금을 지원했다. 주민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2억500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에 따라 연간 총 지원금은 3억7500만원으로 늘었다.

지원 대상은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운영 중인 공동 주거 시설(아파트, 오피스텔, 연립주택 등)이다. 서울시와 협력해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지하 주차장 면수에 따라 417만원에서 최대 1667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총 9종이다. 배터리 이상 징후를 사전에 진단하는 공동관제시스템, 상방향 직수장치(고정형), 전기차 배터리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열화상카메라, 간이 스프링클러,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 헤드,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이하 CCTV) 활용 화재 감지 시스템, 불꽃감지카메라, 영상분석 기반 화재 감지 카메라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설은 지원 신청서와 설치 장소(도면·사진), 설치 계획서(견적서 등)를 준비해 다음 달 5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추가 지원은 구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 녹색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화재 예방 안전 장비를 갖춰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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