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광역철도 확충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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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광역철도 확충에 속도

디컬쳐 2025-08-25 18:0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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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선 열차 / 고양특례시 제공


고양특례시가 ‘수도권 30분 생활권’ 진입을 위한 촘촘한 광역철도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해선 개통으로 대곡~김포공항 이동시간이 40분에서 9분으로 단축됐고, 지난해 12월 GTX-A 개통으로 킨텍스~서울역까지 50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줄었다.

GTX-A 킨텍스역과 대곡역은 개통 7개월 만에 이용자 수 누적 555만 명을 돌파했고(일평균 약 3만 8천 명, 7월 31일 기준), 고양시 자체 설문에서 이용 만족도 90.2%로 집계됐다.

이뿐만 아니라 그동안 운행을 중단했던 교외선(대곡~의정부)이 올해 1월, 운행을 재개했다.

고양특례시는 정부가 올해 말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규 노선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서울 중심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분당선 일산 연장(삼송~일산)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3호선(일산선) 급행 도입을 건의했으며, 교통 소외지역 해소 및 철도 서비스지역 확대를 위해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교외선 노선 변경(관산·고양동 경유)과 전철화 등도 함께 요구했다.

이외에도 덕은지구 내로 역사 위치를 반영한 대장~홍대선은 2031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과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현재 기재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역사 신설과 시설 개선도 병행된다. 행신중앙역은 고양은평선 기본계획에 반영됐으며, 시민요구가 컸던 지축역사 시설개선 공사도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6년 하반기 마무리된다.

‘덕이역(가칭)’이 포함된 일산선 연장사업은 민간사업자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 재기획을 검토 중으로,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파주시와 협력하고 있고, 경의중앙선 향동역, GTX-A 창릉역 신설 등 철도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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