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조국 위해 늦은 환갑잔치 열어…"새 시작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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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조국 위해 늦은 환갑잔치 열어…"새 시작 축복"

모두서치 2025-08-25 17:57: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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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옥중에서 환갑을 맞았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을 위해 환갑잔치를 열어준 사실이 알려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황현선 혁신당 사무총장은 지난 24일 페이스북에 조 전 대표 등이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문 전 대통령을 만났던 당시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이 주관한 조 전 대표, 백 전 비서관의 늦은 환갑잔치가 있었다"며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 전 대표와 백 전 비서관이 케이크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손뼉을 치는 모습이 담겼다. 케이크에는 '조국&백원우, 새로운 시작을 축복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숫자 초 '60'이 꽂혀 있었다.

황 사무총장은 "두 사람 모두 감옥에서 환갑을 맞이했다. 민정수석실은 19년 이후 맘 놓고 웃지 못했다"며 "오늘에야 비로소 크게 웃었다. 오늘 문 전 대통령님도 큰 짐을 하나 내려놓으셨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 전 대표와 백 전 비서관 모두 한번 맺은 인연의 의리를 지키고 같이 비를 맞아줬던 민정수석실 동지들의 축하라 더 뜻깊은 날이었을 것"이라며 "민정수석실 동지들이 다 모일 수 있게 해준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조 전 대표와 백 전 비서관은 모두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근무한 인연이 있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징역 2년형이 확정돼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수감 생활을 이어갔으나, 지난 8월 15일 0시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으로 사면됐다.

백 전 비서관 역시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무마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확정받아 지난해 12월 13일 수감됐으나, 같은 날 광복절 특사로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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