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4구 설치 앞두고 임시 구청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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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4구 설치 앞두고 임시 구청사 운영

경기일보 2025-08-25 17:52: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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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청 전경.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청 전경.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내년 4개 구(만세·효행·병점·동탄) 설치(경기일보 8월25일자 1면)를 앞두고 기존 출장소 등 행정시설을 임시 청사로 활용하는 선제적 방안을 내놨다.

 

25일 시에 따르면 신설되는 구청은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이며 지역 특성과 시민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배치된다.

 

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으로 행정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행정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 체제 도입을 결정했다.

 

만세구청은 화성 서부지역을 관할하며 향남읍을 비롯해 우정읍,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장안면, 양감면, 팔탄면, 새솔동 등 10개 읍·면·동이 포함된다.

 

임시 청사는 향남로 470,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마련되며 시청 인근에는 출장소도 설치될 예정이다.

 

효행구청은 봉담읍을 중심으로 매송면, 비봉면, 정남면, 기배동 등 중북부 지역을 담당한다.

 

임시 청사는 봉담읍 분천리 51-1번지의 임차 건물을 활용할 계획이다.

 

병점구청은 병점1·2동, 화산동, 진안동, 반월동 등 동부 도심 지역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시가 운영 중인 동부출장소(병점3로 23)를 활용, 임시 청사로 활용한다.

 

동탄구청은 동탄1동부터 동탄9동까지 동탄 전역을 관할하며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동탄지역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임시 청사는 기존 동탄출장소(동탄역로 122)에 설치된다.

 

시는 권역별 특성과 행정 수요를 반영해 구청을 배치,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다음달 말까지 청사 리모델링 설계를 마치고 연말까지 구 설치와 위임사무 관련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이어 조직·인사 확정과 위임사무 편성 등 행정체계를 정비하고 내년 1월 부서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향후 주민 의견 수렴과 타당성 조사를 거쳐 구청별로 신축 청사도 건립할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구청 설치는 단순한 행정구조 개편이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촘촘한 행정 서비스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균형 발전과 시민 중심 행정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화성특례시, 4개 일반구 체제 전환…내년 2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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