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5일 2025년 말까지 헤즈볼라의 무장해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는 이달 초 레바논 내각의 결정에 대해 "매우 중대한 결정으로 환영한다. 그럴 경우 이스라엘군의 레비논 철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레바논이 헤즈볼라를 무장해제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면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군대의 단계적 감축을 포함한 상호 조치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즈볼라 관리들은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이 지난 11월 미국이 중재한 휴전으로 끝난 후 헤즈볼라 지도자들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내 5개 고지에서 철수하고, 거의 매일 수백명, 대부분 헤즈볼라 대원들,의 사상자를 내는 거의 매일의 공습을 중단하지 않는 한 무장해제에 대해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레바논은 최근 이스라엘과 14개월 간의 전쟁을 치렀고 많은 정치 및 군사 지도자들이 사망하면서 심각하게 약화된 헤즈볼라를 무장해제시키라는 미국의 강한 압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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