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부장검사는 최근 법무부에 사직 의사를 표명했다. 김 부장검사는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불기소한 바 있다.
아울러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을 이끌었던 이지형 부산지검 2차장검사도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사직은 최근 이재명 정부의 검찰 인사와 연관돼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지난 21일 인사에서 각각 부산고검 검사, 대전고검 검사로 발령난 바 있다.
비수사 부서인 고검으로의 인사는 통상 좌천성으로 인식된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을 수사한 김종현 대검찰청 공공수사기획관(사법연수원 33기) 등도 최근 사임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